1. 골프 클럽, 꼭 많이 있어야 할까?
골프를 막 시작하려는 분들,
“도대체 클럽이 왜 이렇게 많지?” 하셨던 적 있으시죠?
드라이버, 우드, 유틸리티, 아이언, 웨지, 퍼터…
이름도 생소하고, 각각 어디에 쓰는 건지도 헷갈리기 마련입니다.
이번 글에서는 클럽의 종류와 역할, 초보자에게 필요한 구성까지
한 번에 정리해드릴게요.

2. 골프 클럽의 기본 분류 (6종류)
1) 드라이버 (Driver)
용도: 티샷(첫 번째 샷)용, 가장 멀리 보내는 클럽
특징: 가장 긴 길이 + 가장 큰 헤드
초보 팁: 헤드가 큰 ‘초보용 관용성 높은 드라이버’ 추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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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) 페어웨이 우드 (Fairway Wood)
용도: 거리 확보용 (2번째 샷 등)
특징: 드라이버보다 작고 짧지만 긴 비거리
초보 팁: 3번, 5번 우드가 가장 많이 사용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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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) 유틸리티(하이브리드) 클럽
용도: 우드와 아이언의 중간 역할
특징: 우드보다 쉽게 띄워지고, 아이언보다 관용성이 높음
초보 팁: 초보자에게 가장 추천되는 클럽 중 하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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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) 아이언 세트 (Iron)
용도: 거리 조절 & 방향성 중심의 샷
구성: 보통 5번~9번 아이언 + 피칭 웨지
초보 팁: 7번 아이언부터 시작해도 충분합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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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) 웨지 (Wedge)
용도: 짧은 거리, 높은 탄도로 띄우기 (벙커 탈출, 러프 등)
종류: 피칭 웨지(PW), 샌드 웨지(SW), 갭 웨지(GW), 로브 웨지(LW)
초보 팁: 처음엔 PW, SW만 있어도 충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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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) 퍼터 (Putter)
용도: 그린 위에서 공을 홀컵에 넣는 데 사용
특징: 헤드 모양(말렛형, 블레이드형 등) 다양
초보 팁: 손에 잘 맞고 무게감 있는 퍼터 추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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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클럽 구성
초보 골퍼라면 클럽 전체를 다 갖추기보다는,
실용적으로 필요한 클럽만 가지고 시작해도 충분합니다.
기본 추천 구성 (10~11개):
드라이버 1개
유틸리티 or 우드 1~2개
아이언 6~9번 (4개)
웨지 2개 (PW, SW)
퍼터 1개
> 총 9~10개로 라운딩 가능!
규정상 최대 14개까지 허용되므로 이후 점차 늘려가면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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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브랜드 & 클럽 선택 팁
추천 브랜드 (초보자용 기준):
테일러메이드 SIM2 MAX
캘러웨이 빅버사 B21
핑 G425 시리즈
중고 장비 활용 팁:
중고나라, 당근마켓, 골프존마켓 등에서 구매 가능
클럽 상태 확인 시 ‘헤드 긁힘, 그립 마모’ 여부 체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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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 마무리: 클럽은 실력에 맞게, 천천히 늘려가세요
처음부터 고급 장비를 맞추지 않아도 괜찮아요.
현재 실력에 맞는 구성으로 연습하고,
필요할 때 하나씩 바꾸거나 추가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접근법입니다.
골프는 장비보다 스윙이 중요합니다.
하지만, 내가 어떤 클럽을 쓰는지 이해하고 시작하면
실력 향상 속도도 더 빨라지겠죠?